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가 상쾌한 아침입니다.
다만, 출근길에는 따뜻한 외투 꼭 걸쳐주셔야겠는데요.
현재 서울 기온이 14.2도로 평년 수준에 머물며 쌀쌀합니다.
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.
6월 초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.
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
이 비는 바로 그치겠고,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겠는데요.
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해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.
다만, 밤부터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.
밤 한때 수도권과 충청, 호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'주의'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
오늘 날씨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.
서울 낮 기온 26도, 대구 28도, 광주 27도, 대전 26도로 어제보다 5~7도가량 높겠습니다.
당분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내일은 새벽 한때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, 남해안에도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모레 오후에는 중서부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오늘 아침 흐린 하늘에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.
일부 강원 지역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서울도 가시거리가 약 8km로 맑은 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니까요.
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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